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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남은혜, 음반 ‘은개골아리랑’ 출시쿠키뉴스 > 전국대전충남 공주아리랑 전승 이끄는 '(사)공주아리랑보존회장 남은혜 명창' 역할 큰 '기대' 오명규 / 기사승인 : 2021-03-07 16:43:54 - 고려대 이주영 박사,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위한 무형문화유산 역할 고찰' 논문 발표- 공주아리랑, 무형문화유산 가치가 수용된 문화콘텐츠가 진정한 지역 문화자산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최근 공주아리랑 관련 학술논문이 나와 학계는 물론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고려대 이주영 박사가 쓴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무형문화유산 역할 고찰 – 공주아리랑을 중심으로 -’ 논문으로 한국문화융합학회 '문화와 융합 제43권 2호(통권 제78집)' 최근호에 게재됐다.문화콘텐츠학 전공 박사인 이주영 연구자는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무형문화유산 특성에 기반해 역할을 제시했다. 공주아리랑과 관련해 문화콘텐츠 개발을 무형문화유산 관점에서 논의한 최초 논문이란 데 그 의미가 크다.이주영 박사는 "한국의 대표 유산인 아리랑, 그 중에서도 공주아리랑에 주목해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고민했다."며, "무형문화유산 특징에서 추출한 무형문화유산 기반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특질의 3대 요소로 ‘지역 고유성’, ‘민족 대표성’, ‘예술 전승성’이 그 핵심이다."라고 말한다.이박사는 이런 문화콘텐츠 관점에서 논의해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주아리랑 역할을 심도있게 연구했다.논문에서는 "공주아리랑이 명실상부하게 진일보하기 위해선 구심점이 필요하다." 고 강조한다. 그런 점에서 공주 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공주아리랑보존회 회장 남은혜 명창의 역할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크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남은혜 명창은 공주 지역에서 공주아리랑 전승을 이끌고 있는 대표 인물이다. 묵계월 명창의 애제자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기도 하다. 1998년 공주민요연구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주아리랑 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공주아리랑 연구, 조사를 비롯해 공연, 학술, 공주아리랑경창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공주아리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주아리랑제, 전국공주아리랑민요경창대회 등 정례적인 사업을 비롯해 정기 및 기획공연, 국내외 초청공연, 축제 등 많은 무대, 다양한 장소에서 대상별 교육을 통해 공주아리랑의 위상을 높였다.공주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은 "이제는 개인과 단체의 역할에서 벗어나 무형문화유산 중심자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꼭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국가, 지자체 등에서 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경토리까지 탄탄히 수학한 전문소리꾼 남 명창에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는 이유다.남은혜 회장은 "이번 논문에서 역설하고 있듯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주아리랑의 핵심 역할은 무형문화유산이라는 가치가 반영된 문화콘텐츠화”라고 부연하며, "남한강계 메나리토리와 남도 육자배기가 만나는 지역에서 배태된 아리랑이 공주아리랑"이라고 말한다.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되고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의 아리랑은 이제 하나의 무형문화재 종목과 노래를 넘어선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 그 자체이다.문화예술계는 "긴 세월 속 생명의 노래로 이어진 아리랑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문화자산이자 문화콘텐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그 중심에 남은혜 명창과 공주아리랑이 있다"고 말한다.mkyu1027@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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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리뷰]사할린 강제징용 80주년 남·북·러 합동공연【사할린=뉴시스】 기미양 연구이사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한 사할린주한인협회 박순옥 회장으로부터 남북러합동공연이 26년 만에 러시아 사할린에서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설렜다. 공식 행사명은 '광복 73주년, 남부사할린과 쿠릴열도 해방 73주년 기념 우정의 날'이다.사할린 동포 강제징용 80주년을 기리기 위해 사할린주한인협회가 주최하는 남북러합동공연 행사다. 이달 14일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을 경유하는 길목에서 북측 통일음악단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되어 더욱 가슴이 설레었다. 도착하자마자 사할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아리랑 음반을 전달하고 사할린한인문화센터 연습실로 달려갔다. 연습에 여념이 없는 아리랑무용단 박영자 단장을 만나 본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18일 오전 10시 해방절을 기리는 1945년 8월 일제로부터 조선인을 해방시킨 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영예광장 성화 헌화식에 참여하였다. 사할린주한인협회 박순옥 회장과 사할린한인협회 림종환 회장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통일음악단과 러시아 원동 고려인통일연합회 리규률 위원장도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가까이 보게 되어 반가웠다. 국립남도국악원 판굿 헌화식을 마치고 '러시아는 나의 역사 박물관' 앞 광장 특설무대로 이동하였다. 역사박물관 앞 테라스에는 새고려신문사 이예식 기자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역사로 남은 한인 1세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들이다. 우리나라 국립국악원 소속 유지숙 명창을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공연 내용을 확인하였다. 1부에서 북한 지명이 들어간 서도소리, 2부에서는 아리랑과 긴아리랑을 부를 것이고, 피날레는 아리랑을 남북대합창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프로그램 안내서를 찾을 수 없어 북측 공연단이 무슨 노래를 부를지 궁금해졌다.광장에는 인천, 안산, 김포, 양주 등으로 영구 귀국한 사할린1세들이 나와 있었다. 사할린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무더운 여름 두 달 동안 머무르고 다시 한국으로 돌어간다. 한국에서 매년 사할린한마음대회가 이루어지는 음성 행사장에서 만난 사할린동포들을 여기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반갑게 맞이하는 홈스크한인협회 박영순 회장의 손에 이끌려 홈스크 부스에 오니 대형 비빔밥축제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소수민족들이 준비한 여러 부스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이 긴줄을 서서 대형 비빔밥 그릇에서 퍼주는 컵밥을 받아 먹었다.드디어 2018 사할린 광복절 행사의 첫 막이 열렸다. 주 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 사할린출장소 황명희 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 내용을 일부 발췌해 대독했다. 사할린주 안톤 월로슈코 제1부지사,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시장 대행 나탈리야 쿠프리나, 사할린주 두마 안드레이 하포츠킨 의장, 사할린주 민족연합회 마이야 키릴로와 등이 축사를 했다. 사할린다민족협회 아코뺜 싸르키스 조리코비츠 회장은 "사할린에서 남과 북이 만나 아리랑을 함께 부르니 하나의 민족이다"고 외쳐 기립 박수를 받았다. 사전 리허설을 보고 직관적으로 나온 멘트라고 보여진다. 그는 이미 아리랑을 통한 남북교류의 핵심을 알고 있는 것이다. 국립남도국악원 진도북춤 남측에서는 국립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 북측에서는 삼지연악단과 모란봉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통일음악단, 사할린동포의 아리랑무용단, 사할린의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들이 출현했다.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과 무용단과 에트노스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 길놀이로 오프닝 세리머니를 했다. 공연 첫 무대에는 윤민자, 강팔용 사할린 동포가수가 강원도아리랑을 불렀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반주로 유지숙, 김민경 명창이 구성진 서도소리로 흥을 돋우고, 마당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의 판굿과 진도북춤이 5000여 관객을 신명나게 했다. 통일음악단(단장 조승권)은 '민족끼리'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힘찬 전주곡을 울리며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라는 노래를 불렀고 '황성옛터'는 1세 어르신들이 애창곡으로 여가수가 구수하게 불렀다. '아리랑', '사랑의 깃발', '군밤타령', '무정한 그 사람' 외에도 12곡 이상과 러시아의 유명곡들 '카추샤', '사랑의 메아리', '내잘못일 게 뭐야' 등은 러시아어로도 불러 현지 동포들과 러시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관객 중에는 북조선 사할린 파견 근로자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북한의 해외노동자 파견이 확대되어 사할린에는 약 3000명 내외 북한 노동자들이 있다. 북한은 1950년대 후반 최초로 파견됐던 노동자들이 사할린에 장기체류하게 되자 이들을 귀환시키려 시도, 소련 외교부와 지방당국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노동자들을 개별 면담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으나 북한 노동자 다수가 사할린에 정착하게 된다)사할린은 러시아 내 타 지역보다 개별적 일거리가 많으며 노동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워서 북한에서 파견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사할린은 한인이나 조선족이 많아서 러시아어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개별적 일자리 연결과 자국 언어 소통은 사할린의 북한노동자들이 북한의 감시체계 속에서도 내부인뿐 아니라 현지인 및 한인·조선족 등 재외 한인들과도 사회적 연결망을 형성하도록 만들었다. 즉, 사할린의 북한 노동자들은 역사적, 지리적, 인적, 경제적 조건 등이 다른 러시아 지역들에 비해 유리한 정서적 혜택을 누려왔다. 그러나 파견 노동자들은 임금의 대부분을 북한 당국에 직·간접적 방법으로 강제 상납해야하는 실정에서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북한 통일음악단이 사할린에서 김정은 체제 선전가를 부르게 되는 원인의 일부라고 본다. 사할린동포들이 준비한 아리랑무용단의 초혼무 '사할린아리랑'이 2부에서 펼쳐졌는데, 윤민자 명창의 소리를 따라서 아리랑무용을 새로이 선보이게 되었다. 사할린 1세대의 고통을 담은 사할린아리랑을 주제로 한 창작무는 이 행사를 주최한 사할린주한인협회의 취지에 맞는 작품이다. 이 사할린아리랑은 제1회 사할린아리랑제에서 처음으로 무대화되어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가 '찾아가는 사할린아리랑' 공연과 전국 지역 아리랑제 무대에서 사할린 동포 윤민자와 원명운에 의해 불려지게 되다가 사할린에서 동포들이 처음으로 남북러합동공연에서 무대화하였다. 다음 사할린아리랑은 현지 동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아리랑제의 거점으로 정하게 된 배경이다. 일부 사할린 동포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우리의 노래"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북측 통일음악단 공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풍파 사나운 바다를 건너/ 한많은 남화태 징용왔네철막 장벽은 높아만 가고/ 정겨운 고향길 막연하다 북측 통일음악단 공연 정치 개방후 햇빛은 밝고/ 우리의 살림엔 경사가 많다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정태식 작, 1992년) 이 사할린아리랑은 사할린 한인들이 겪었던 고난을 담고 있는 망향의 노래이다. 국적이 조선-일본-무국적-소련-러시아로 5번이나 바뀌는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 북한에 가서 돌아오지 못한 형제들도 있다. 그래서 현재는 한 가족이 남과 북에서 각각 살고 있는 셈이 된다. 남과 북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해외동포는 사할린 동포집단이다. 국내 27지역에 사할린 동포 1세가 영구 귀국하여 살고 있다. 이는 외세에 의한 이중징용에 이은, 자국에 의한 또 하나의 이산이다. 이러한 실정은 아리랑의 정서와 맞닿아 있다. 이처럼 복잡한 민족 모순이 대치하고 있는 사할린이어서 남북합동공연이 이루어질 수 여건이 된다고 본다. 이어 북측 통일음악단은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조국 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찬양하는 '사랑의 빛발' '김정은 장군' 등 선전 노래를 불렀다. 이번 행사는 1992년 남북의 통일예술축제 이후 26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합동공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공연장에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미치게 되어 걱정이 앞섰다. 드디어 기다리던 북한아리랑도 들을 수 있었다.'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달뜨고 별뜨고 해도 뜨네.'벨칸토 창법으로 부른 아리랑은 러시아 동포들에게 익숙한 선율이어서인지 함께 따라 부르면서 박수를 많이 쳤다. 아리랑에 이어 북측 공연단은 러시아 대중가요를 러시아어로 불러주는 열정으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북한 전통 민요와 장구춤과 부채춤을 선사했고 특히 러시아어로 부른 대중가요 공연에는 공연장 앞 스테이지에 나가서 댄스로 화답했다. 아쉽게도 사할린동포들은 남한 공연단보다는 북한 공연단에 더 많은 박수를 보냈다. 북한에서 애창하는 '휘파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사할린 어린이들의 아리랑 노래에 부채춤을 선보이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북한과 사할린의 아리랑 향유를 통해 끈끈한 아리랑민족이라고 불릴 만하다고 느끼기에 충분했다. 첫막에서 오프닝으로 사할린팀이 나와서 빠른 템포의 강원도아리랑을 선사했다. 창작무 선율이 사할린아리랑과 본조아리랑이었다.그러나 남북예술단은 전날 리허설에서 남북대합창 '아리랑'을 마지막 곡으로 정했으나 현장에서는 이뤄지지 못해서 아쉬웠다. 관객들이 눈시울을 적시면서 북한 공연단이 부르는 아리랑과 '다시 만나요'라는 곡을 따라 부르는 대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정작 유지숙 명창이 준비한 아리랑은 다음날 사할린주의 대표적인 탄광촌이었던 토마리 마을 공연에서 불려졌다. 북측 최철호 통일음악단장은 무대를 마친 뒤 "동포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한 목적의 공연이기 때문에 남측과 곡들을 협의할 필요는 없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행사 주최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와 보니 행사 주최 측은 행사가 끝난 뒤 국립국악원에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고 하는 보도가 나왔다. 사할린에서 해외동포들과 함께 하는 공연에서 남북이 아리랑을 대합창하는 광경을 보게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너무 아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피날레에 왜 남한 가수는 안 나오느냐고 동포들이 나에게 물었지만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리허설에서는 아리랑대합창을 보여주었지만, 본 공연에서는 갑자기 사회체제 선전노래가 나와서 불발이 되었다고···. 1992년 통일예술축제에서 남북 대중가수들이 사할린에서 공연한 이후 26년 만에 만나게 되어 누구나 이번 남북합동공연에 대한 기대도 컸다.20일, 사할린주한인협회 박순옥 회장은 다음 사할린아리랑제에 다시 한번 사할린에서 북한공연단과 함께 남북합동공연을 이루어내자고 나의 두 손을 꼭 잡아주었다. 돌아오는 21일,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북측 통일예술단을 다시 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오고 가는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같은 시각 사할린발 비행기를 타게 되면서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북측 공연단과 나누고 싶은 말이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제3국 사할린을 거점으로 하여 다음 남북합동공연에서는 아리랑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행히 아직 잔존하고 있는 실향민들과 남으로 북으로 흩어진 해외동포들 가족은 통일된 조국의 땅을 밟고 싶다고 한다. 통일이 되어야 북으로 유학을 간 동생이 고향땅에서 다시 우리 형제들과 재회할 수 있다고.한국으로 돌아와 이산가족 상봉 뉴스에서 남으로 북으로 갈라져 눈물짓는 실향민을 접하면서, 우리는 남북문화교류를 활성화하여 제3국에서부터 자주 만나야 하고, 민족 동질성을 입증하는 인자인 아리랑을 통한 남북교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해주고 싶었다. 나아가 아리랑만큼은 남과 북이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해 노력하자고 두 손을 잡고 싶었다. 유지숙 명창은 남북합동공연 전체 콘셉트에서 서도소리보다는 아리랑메들리가 더 나을뻔했다고 토로했다. 앞으로 해외 동포들과 함께 하는 남북합동공연에서는 아리랑을 레퍼토리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이후 나는 20일 사할린한국교육원에서 아리랑학교 특강을 했다. 김주환 원장, 러시아아리랑본부(회장 공노원) 회원, 사할린여성협회(회장 김웨철), 사할린아리랑무용단(단장 박영자), 러시아아리랑본부(자문변호사 브라디미르) 등이 참석하였다. 강의 내용 중 사할린 부분에서는 사할린 동포 윤민자가 사할린아리랑을 시연했다. 윤민자는 18일 남북러합동공연 세리머니에서 아리랑과 사할린아리랑무용단의 헌무 사할린아리랑의 주제곡 불렀다. 인류무형문화유산 아리랑이라는 주제와 사할린을 거점으로 하여 사할린아리랑제에서 남북합동공연을 해야 하는 배경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 아리랑학교는 사할린주한인협회와 홈스크한인협회의 초청으로 9월10일 이후 양 도시 한인협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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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구아리랑전국경창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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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구미의병아리앙제 '국의병장 허위' 20230901"피고, 허위! 죄인이 감히, 대일본제국에게 저지른 불경한 죄를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주겠다. 1896년 의병을 모아 대일본제국을 공격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1907년부터 1908년까지 ‘연합의병창의군’이라는 불순단체를 결성해 대일본제국에 총과 칼을 겨누어 많은 죄를 저지른 대역죄인이다 피고, 의병을 일으키게 한 것은 누구이며 대장은 누구입니까?"(재판관) "의병이 일어나게 한 것은 이토 히로부미이며 대장은 바로 나다. 이토가 우리나라를 뒤집어 놓지 않았다면 의병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죽더라도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한 싸움은 계속 될 것이다."(왕산 허위) 대일항쟁기 구미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의병장의 뜨거운 의병운동이 소리극으로 부활된다. 그가 돌아와서 의병들과 함께 '의병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경성으로 진격한다. 진격!!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회장 임규익) 주최주관으로 제15회 구미의병아리랑제에서 배경숙 예술감독의 연출로 소리극 ‘구국의병장 허위’가 개최된다. 1부에서는 '저항의 노래', 2부에서는 '승리의 노래'로 구성되어 의병정신이 발현되는 과정과 영남인의 심성이 담긴 영남전래민요집에서 채록된 영남의 민요와 아리랑이 극의 단막과 어울어져 허위장군의 붉은 애국심을 펼친다. 구한말 대법원장을 지내고 전국 의병을 총지휘해 서울 진격을 노렸던 13도 창의군 대장 허위는 서대문형무소 첫 번째 사형수로 1908년 10월 21일 정오, 경성감옥의 교수대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당시 왕산의 나이 54세였다. 교수대에서 일본 헌병사령관도 그의 당당한 기개에 고개를 숙였다고 알려졌다. 소리극에서 허위 장군의 13년 의병투쟁을 구미의병아리랑에 담아서 허위장군의 의병정신을 기린다. 왕산의병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어얼싸 아라리야(후렴) 1. 여봐라 우리네 대장군나셨다 13도 창의대진 군사장이시다 2. 노래하라 외쳐라 우리네 의병장 기린다 우리는 왕산허위대장군 3. 나시니 구미땅 임은동이요 서시니 경술년 30조 호령이다 4. 오얏꽃 날리는 3월이 오면 밤새도록 노래하라 그립다하여라 5. 역사는 기린다 왕산허위장군 산하가 외친다 너는 아냐고 6. 13도 넘어서 이역 만주 땅까지 창의하여 거병하니 세상이 들썩 극중 등장인물은 허위, 허훈, 허경, 이기찬, 아카시(일본 헌병사령관) 5인과 보존회 30여명이 민중들로 나와서 구미의병아리랑, 구미아리랑, 영남민요 10여 곡을 소리극으로 올린다. 올해왕산 허위 선생 115주년 추모제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광복절에는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가 서울 왕산로, 남인사마당, 광화문,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차례로 순회하면서 '아리랑버스킹' 공연에서 왕산허위장군을 기리는 구미의병아리랑을 널리 알렸다. 임규익 회장은 내년에도 왕산로와 광화문광장에서 구미의병아리랑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사할린 동포 인무학 교수(모스크바 대학)에 의하면 "왕산허위 손자 허진 선생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에서 극작가로 일하면서 늘 허위장군의 의병활동을 널리 알렸다. 고려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의병장이다. 당시 많은 의병들이 서울 진격작전을 실패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연해주로 이주했다."라고 전한다. 당시 유관순의사, 안중근의사, 윤봉길 의사 등은 널리 알려져있지만 허위 의병장은 구미에서만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많은 독립운동가와 자손들이 국외로 이주하였다. 허위장군 처럼 묻혀졌던 의병운동의 자취를 발굴하고 복원시키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본다. 구미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얼씨구 노다가세 노다가(후렴) 금오산 참꽃은 다시 또 피련마는/나를 버리고 가신님은 언제나 오려나 왕산의 충절과 용맹의 기상은/내 고향 구미의 자랑이라 2005년 배경숙의 '구미아리랑' 발표 후 창립한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는 2009년부터 경상북도과 구미시 후원으로 매년 구미아리랑제 개최, 2018년 이후는 허위의병장을 기리는 구미미의병아리랑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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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크라운해태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본선에서 태백아라레이보존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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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리랑연구보존회 (배경숙) 연혁경산아리랑연구보존회 연혁 2006. 10. 설립 2007 경산아리랑 발표(영남대학교 인문관 강당) 국악경연대회 단체전 3등(문화예술회관) 2008 제1회 한국민요대제전 전국경연대회 민요 단체부 차상(2등) 2008~2011 제 4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2008~2015 제 11회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두류야외음악당) 2009 2009~2015 제 7회 구미아리랑제 (금오산 잔디광장) 울진 친환경엑스포 (경산시의날 축하공연)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은상)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장상 수상 2010 청송교도소 위문공연 2011 민요경연대회 토속부분 우수상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갓바위축제(팔공산 갓바위) 경산시 평생학습동아리 최우수상 수상 경산영남민요발표회 (경산실내체육관) 2012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시, 아리랑 향유 전승단체로서 동의서 작성. 아리랑 군(群) 안에 <경산아리랑>포함 영남의 흥(서울 놀이마당) 가자! 아라리라 (계명아트센타)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우리가락 우리마당(남천둔지) 갓바위축제 (갓바위공영주차장) 다사랑 효마을 정기적 봉사활동 (계양동 요양원) 2013 경산자인 단오 축하공연 (자인들소리 전수관) 우리가락 우리마당 (물소리야외공연장) 평생학습 재능기부 나눔행사(경산실내체육관) 2014 해뜨는 요양병원 매월 봉사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물소리야외공연장) 2015 제1회 경산아리랑제 '일연의 향가 아리랑으로 꽃피우다' (경산시민회관) 선덕여왕 숭모제 초청공연 아리랑 노랫말의 영구보존을 위하여 문경시의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사업, <아리랑대장경>에 <경산아리랑> 포함 (문경옛길박물관) 2016 제2회 경산아리랑제 '삼성현의 고장 장산들아리랑 축제' (남천강변 야외음악당) 경산자인단오 축하공연(자인들소리 전수관) 구미아리랑제 초청공연(문성지 생태공원) 2017 제3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이랑 노닐고 거닐고' (경산계정숲 단오마당) 제 1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아리랑 민요 답사 (청송읍 사부실길) 찾아가는 문화활동 (경산파티마병원 등) 2018 제4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에 열광하라' (경산계정숲 단오마당) 제 2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금오산, 아리랑을 품다 (금오산 분수광장) 경산예술제 (경산실내체육관) 영남소리제전 (경상감영) 대구예술제 (대명동캠퍼스) CD<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제작 (1장: 아리랑, 2장: 영남민요) 2019 제 5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에 반하다' (계정숲 단오마당) 제 3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계정숲 시중당) CD <아리랑 그리고 영남의 소리> 발매 (15년의 작사, 작창 발표곡) (1장: 창작아리랑, 2장: 이재욱 채록 전래민요, 3장: 재발견 영남민요) 광주 대구 달빛동맹문화교류(국립아시아문화전당, 6월) 영호남 명창 명인초정 기획공연(코오롱야외음악당, 8월) 서울아리랑페스티발 (광화문광장, 10월) 아리랑과 서도소리의 향기(달성문화재단, 11월) 2020 제 6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으로 흥하라' (경산 풀볼 경기장 특설무대) 제 4회 <경산아리랑 창착경연대회> (영상 심사) 제12회 <구미아리랑제> (구미문화예술회관) 달성아리랑제(사문진나루터, 10월 19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2021 제 7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타) 제 5회 <경산아리랑 창착경연대회>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타) 1 제13회 <구미아리랑제> (구미왕산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 축하행사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국악협회 언택트 공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2022 제8회 경산아리랑제 '아리랑데뷰' 발표 (자인 단오제 메인무대) 제 6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단오마당 특설무대) 찾아가는 문화활동 (버들미야외공연장) 2022 제18회 `그리운 이재욱 팔공산 노래여!` (2·28 기념공원) 2003 2023 제9회 경산아리랑제 'fall in love arirang' 발표 단오제 축하공연 (경산남매공원 일원) 제7회 <경산아리랑 창작경연대회> 주최/ 주관 (경산남매공원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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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종합 전승실태 조사보고서』의 구미아리랑 20061. 형성과 유래 <구미아리랑>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로 지정된 (1999.4.15. 지정) 「구미발갱이들 노래보존회」에서 <발갱이들노래>를 구연하면서 입장과 퇴장 시에 부르는 <구미아리랑>과 2005년에 처음으로 배경숙에 의해 창작되어 무대화한 <신구미아리랑>이 있다. <정선아리랑>의 영향 아래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전자는 구미 주변지역에서 독자적인 이름과 틀을 갖추며 발전하여 온 것으로 보인다. 후자는 최근 일고 있는 <대구아리랑>. <대전아리랑>등과 같은 아리랑 창작운동의 영향으로 구미 지역의 향토애를 고창하기 위해 창작한 노래로 세마치 장단의 경쾌한 노래이다. 배경숙은 대구경북지회와 「영남민요보존회」 「대구아리랑보존회」의 총무를 맡은 젊은 소리꾼으로 최근 그의 첫 개인발표장에서 <구미아리랑>이 초연되어 널리 소개되었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만주소 문경새재에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가네 (후렴) 홍두깨 방망이는 팔자가 좋아 큰애기 손기로 놀아나네 (후렴) 문경새재 고개는 왠 고갠지 굽이야 굽이 굽이가 눈물이 나네 (후렴) (출전 : 구미발갱이들노래본존회 교육자료 사설집, 2003) 신구미 아리랑 사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얼씨구 노다 가세 노다가 금오산 참꽃은 다시 또 피련마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언제나 오려나 낙동강 굽이굽이 떠가는 구름아 우리 님 계신 곳에 날 데려 가다오 비봉산 저 두견아 슬피 우지마라 가신 님 내 못잊어 눈물이 난다 천생산 철쭉꽃은 필락말락 하구요 우리들의 정분은 깊어만 가누나 금오산 채미정에 둥근 달이 떠오면 정든 님 보고파서 비나이다 벚꽃이 만발한 낙동 강변에 벌 나비 쌍쌍이 봄을 노래하네 청천에 외로운 저 기럭아 그리운 우리님께 내말 좀 전해다오 이 노래의 작창 및 사설을 만든 사람은 배경숙으로(여, 47세, 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 한국국악협회 대구지부 민요분과위원장), 이 노래는 2005년 10월 19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초연되었다. (369쪽) 가.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회원명단 (생략) 나. 전승 활동 현황(전승을 위한 교육)--<아리랑>만의 단독 교육활동은 없음 1983년부터 지역에 전승되는 들소리의 사설을 조사 채록하여 이를 교재로 엮어 지역민들이 익혀 1991년 <구미발갱이들소리>라는 이름으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발표하였고, 지역민의 뜻을 모아 1996년에 노래비 건립하였따. 전승교육은 매달 7,8,9일 저녁 7시에서 10시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보존회 사무실(경북 구미시 지산동 85번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지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매월 토요일을 기해 들소리를 교육하고 있는데 <구미아리랑>도 이 속에 포함되어 있다. 다. 관련 행사 현황 ---<아리랑>만의 단독 행사활동은 없었으며 들노래 공연시 <아리랑>을 가창함 1999.4.15.- <구미발갱이들소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지정 선소리 보유자 백남진 75세전승자 조교 이숙원 63세 전수 장학생 홍순민 42세전수 장학생 배인호 37세 전수 장학생 강상복 31세 1999.4.23.-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 27호 지정 <구미발갱이들소리> 유래비 정면우측상단에 각자(보존회장 서용교 자필) 2003.11.2.- 금오산 잔디광장 행사 구미놀이패 말뚝이와 공동주최하여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으로 "들소리 한마당”, "들소리 풍물패 놀이” 라.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현황 없음 마. 아리랑 전승 상황 * <발갱이들노래> 시연 중에 아래 <구미아리랑>과 <영남아리랑>을 가창함 바. 연락처 경북 구미시 지산동 85번지 보존회 사무실(지산 2동 노인정) ☎ 054-453-7421 회장 이승원: 016-399-0096총무 안강호: 011-540-3336 출전: 김기현, 「경산지역 아리랑의 존재양상과 전승실태」,『아리랑 종합 전승실태 조사보고서』, 문화재청, 2006,367쪽~37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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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할린아리랑제’를 하는 이유(사할린아리랑제추진단장 기미양) 2017 제2회사할린아리랑제Причина проведения фестиваля «Сахалинский Ариран». Ариран зарегистрирован как ценное нематериальное культурное наследие человечества ЮНЕСКО в 2012 году, а в 2015 году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Корейский народ разделяет эту ценность вместе со всем человечествомкак главная составная часть этого наследия. Члены Объединенной ХанкореАриран обратили внимание на типичность ускоренного развития Ариран каждого региона, выполняя миссию культурного распространения национальной ценности в свете 3х главного морального состояния(сопротивления, гармонии и единения). Данную программу «Ариран вместе с зарубежными корейцами» начали выполнять в прошлом году как 1ый фестиваль «Сахалинский Ариран», определив опорным пунктом Сахалин и Сахалинских корейцев. При активной поддержке 우리가 ‘사할린아리랑제’를 하는 이유 아리랑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 대한민국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가치 있는 문화유산이다. 이 위상은 그 가치는 전 인류와 함께하고, 그 전승은 한민족 구성원이 한다는 당위적 합의에 의한 것이다. 이런 인식에서 (사)한겨레아리랑엽합회 회원들은 종목의 전형성과 각 지역 아리랑의 속성을 주목하여 전승함은 물론, 아리랑의 3대정신(저항/대동/상생정신)과 민족사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문화적 실천을 하고 있다. 이의 한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아리랑, 해외동포사회와 함께하기’(overseas Koreans, together in arirang)를 실천하는 행사로, 그 거점을 사할린동포사회로 확정하고 지난 해 제1회 사할린아리랑제로 출발했다. 사할린주/유지노사할린스크시/홈스크시/사할린한인협회의 도움과 한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리랑의 다양성과 그 멋과 맛’을 동포들과 함께 했다. 금년 두 번째 사할린아리랑제는 ‘민중의 비애와 한(恨)의 수렴체(收斂体)’ 그리고 ‘고통을 극복하는 미래의식의 추동체(推動体)’라는 아리랑의 핵심 정서를 주제로 하여 구성하였다. 망향의 정서를 담은 <문경골 시어머니아리랑>과 극복의 정서를 담은 <함성, 의병아리랑>을 양 축으로 하여 아리랑 명창과 춤의 명인을 통해 주제를 완결시키고, 사할린과 중국동포 음악인의 참여로 현지화를 꾀하였다. 우리는 사할린아리랑제를 통해 아리랑의 고유 정서와 가치를 중국/러시아/일본, 그리고 북한동포와 함께하고, 나아가 전 인류와 함께하기 위해 ‘아리랑의 문화적 실천’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 제1회 행사 단장을 맡아주신 정은하 이사장과 현지 코디와 통번역을 해주신 사할린 2세 이진선 여사와 세종여행사 한상준 사장에게 감사드린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시장— Надсадин Сергей Алек сандрович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문화부장 -게라씨모와 이리나 윅또로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협회장 -임종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한인회문화부장-김춘경 아리랑무용단 단장- 박영자 ‘월랴‘카자크민족앙상블 단장- 자쎈꼬 류드밀라 뻬뜨로브나 사할린 민족합창단 -멜니첸꼬 이리나 알렉쎄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로지나"문화회관 관장-리뻬하 림마 유리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비플레옘 주식회사 사장- 장영운 홈스크시 시장 -쑤호메쏘브 안드레이 모데쓰또비츠(Suhomesov Andrew Modestovich) 홈스크시 한인협회장- 박영순 홈스크시이산가족협회장-문 윅또르 이와노비츠 홈스크시 문화회관 관장- 쎄르바꼬와 따찌야나 알렉산드로브나 홈스크시 아쏠무용팀장-싸모슈키나 이리나 겐나지예브나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랴빈까 무용팀장-렉꼬와 따찌야나 미하일로브나홈스크시 시청 문화부장-씨도로와 마리나 빠블로브나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현수막(안) 경상북도 문경시 –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참가 일자 : 2017. 9. 17(일) 장소 : 유즈노사할린스크시 로지나 문화회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7일 로지나 문화회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경상북도 문경시 – 제2회 사할린 아리랑제 참가 일자 : 2017. 9. 18(월) 장소 : 사할린주 홈스크시 문화회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8일 홈스크시 문화회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9월 16일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앞에서 촬영시 사용 문경시 ⇔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업무협의 아리랑의 도시 문경! 사할린주향토박물관 방문 일자 : 2017. 9. 16(토) 장소 : 사할린주향토박물관 참가 :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시아리랑공연단 9월 16일 인천공항에서 출발전 촬영시 사용 아리랑의 도시 문경! 제2회 러시아 사할린아리랑제 참가 문화재청 / 문경시청 / 한겨레아리랑연합회 / 전국아리랑전승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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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아리랑상. 중국 아리랑연구가 김봉관김봉관 간력 1940년4월12일:화룡현 서가에서 출생 1948년9월—1954년7월:화룡시 중심소학 1954년7월—1956년6월:화룡서가(농업호조조,초급사, 인민공사사원) 1956년9월—1962년7월:화룡중학교(초중、고중) 1962년7월—1963년7월:화룡태평촌하향지식청년 1963년7월—1967년7월:연변예술학교 리론작곡반 1967년7월—1972년7월:도문시신화서점영업원(1968년—1972년 겸하여 도문시공대회선전대, 홍위병총부선전대, 본보기극삭습반 ) 1972년3월—1980년12월:도문시문공단(음악창작원,악대대장, 악대지휘) 1980년12월—1988년9월:도문시문화관 부관장 1988년10월—1993년3월:도문시가무단단장(1989년12월22일 도문시제12기인민대표로 당선. 1991년10월24일 중공당원에 입당) 1990년4월—1992년4월:연변대학조선어전문함수필업. 1993년4월—2000년1월:도문시문화국창작편집실 주임 1998년1월:도문시창작편집실에서 부연구관원으로 당선됨(부교수급) 1989년—2000년:도문시음악가협회 주석. 2000년— :도문시음악가협회 명의 주석 1995년— :연변음악가협회 리사. 중국음악가협회 위원 2000년1월—:정년퇴직 2009년 ㅡ : 연변시조협회 고문 2012년 ㅡ :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전통음악연구회 부주임. 二、창작품 및 수상정황 저술 1985, 옛이야기- 리서방과 그의 안해. 《천지》4기 1986, 옛이야기- 아빨빼운중. 《천지》6기 2001, 전설- 범진령. 《도문사지》 평론 론문 1996, 모내기노래를 평함 《예술세계》2기 1998, 조선족민요의 유래 《예술세계》6기 2001, 지신밟기 《조선족민속연구》3권 2004, 청주아리랑 《예술세계》7、8기 2005, 김남호선생님의 음악창작을 론함 《예술세계》1、2기 2008, 우리의 민요 《예술세계》2기 2003, 중국조선족청주아리랑 《청주아리랑의 학술적조명과 보존을 위한 ㅡ "청주아리랑”한중학술회의》에서 발표(지점:청주고인쇄발물관 연구토론회의실) 2009, 반세기만에 울린 교향곡. ㅡ 2009년 한국민요학회/국립남도국악원 공동국제학술회의 《동아시아민중들의 민요와 삶, 그 연구의 쟁점》(장소:국립국악원 ㅡ 진도) 2009, 조종주와 배뱅이굿. 《예술세계》2기 2009, 민족의 보물고를 찾아기는 길에서(고 리황훈을 그리며) 《예술세계》1기 2010, 박우선생님의 창작기교. 《예술세계》 2010, 지신밟기 《예술세계》 2013, 안국민선생님과의 3년 《예술세계》1기 저작에 참가 1981, 《민요집성》 연변인민출판사 1982, 《조선족민요집》 (등사본) 연변문학예술연구소 2013, 《중국조선족사료전집 문화예술펀제1권》 연변인민출판사(편위원) 2015, ≪항일가곡선집≫ 연변인민출판사 (합작) 2015, ≪안국민정선작품집≫ 연변인민출판사 (합작) 저서 1998, 《조선족민족유산연구》 《문학과 예술》2—6기에 련재 2009, 《중국조선족민간음악집》. 연변인민출판사. 성중점서적출판1등장, 제6기진달래장획득. 130만자 2013, 《중국조선족기악대전》 연변인민출판사 340만자 1750페지 2015, 《중국조선족아리랑》 (집필) 민족출판사 2016, 《중국조선족민요전집(상,하권)》(집필) 민족출판사 131만자 창작 무용곡 1971, "풍년에 모수석을 생각하네” (리만금 안무) 성,주전업단체콩크루에 참가. 우수창작상 흭득 1972, "침직공처녀”(허정자 암무)주 전업콩크루 1973,"꼬마 마차수”(장진강 암무),주 전업콩크우 1976,"모주석을 그리네”(리만금 안무),주 전업콩크루 1978,"군민은 한마음”(리만금 안무),주 전업콩크루 1982,"즐거운 사냥길”(리종환 안무),주 전업코크루 1982,"흑사심”(홍수천),주 전업콩크루 1983,"전류”(박미옥 안무),전성 전력계통문예회연대회 (우수상 수상) 가곡창작 1964,"산간에 울리는 가야금소리”(엄상준 사)필업작품 1965,"웯남은 싸운다”(리정문 사) 1971,"풍년에 먼저 모주석을 생각하네” 성,주 전업단체문예회연 (우수작품상) 1975,"공장에 온 편지”(리정문 사) 1975,"꽃펴나는 합작의료” (정국초 사) 1978,"꽃피는 산촌”(량택수 사) 1978,"군민은 한마음”(리만금 사) 1978,"중남해의 등불”(김파 사,《가요집》2기) 1980,"일할수록 성수나네” (강호혁 사. 《연변가요집》6期,전주가곡창작평비의 가작흭득) 1992,"연변아리랑”(김학송 사 , 김봉관 림성호작곡),연변≪연변제5기진달래상≫, ≪제26기전국할빈여름음악회 ≫ 우수창작상획득 1981,"별소리”(《봄노래》제4기) 1982,"내고향”(리행복 사)연변방송국 1983,"휘파람소리”(정몽호 사)연변방송국 1984,"들깨꽃이 핍니다”(《연변음악》8기) 1986,"민요련창”(1986년 연변TV춘절만회) 1986,"좋은세월”(리종환 사)전 주 전업코크루 우수상 1988,"우리네 박달수”(오국봉 사) 연변방송국 1988,"탁주타령”(박상룡 사)전주전업코크루 1988,"세상에 무엇이 제일 큰가” (1988년 전국소년아동콩크루)우수상 수상 1989,"하얀 마음의 산”(김동진 사)전국조선족가곡콩크루 2등상 1992,"도문강노래”(오국봉 사) 1995,"우리네 장백산”(오국봉) 1996,"가슴을 열어라”(리수길 사)《연변일보》 1996,"참회”(오국봉 사)《연변일보》、《연변라지오방송》、《연변TV》 1996,"수레몰고 돌아오네”(연변10대우수가곡에 선정됨) 1999,"꿈속에서 살고파”(오국봉 사)《연변라지오방송》 2003,"나의 아버지”(김만석 사)《연변라지오방송》 2004,"우리인생 닐리리”(최기자 사)《연변방송국》,《중앙인민봉송국》매주일가 2009,"우리집 곱돌장” (김흥규 사)《연변라지오방송》원단만회 2012,"새연변 잘 꾸려보세”(州庆60周年歌曲创作比赛二等奖) 2013,"봄아가씨”春姑娘(2015年 州电视台每周日歌) 2013,"고향땅”故乡的土(州音乐家协会征集歌曲二等奖) 2014,"연변아리랑”새납독주 (진달래문예장,전주제2.3기 신인음악작 품평이회이에서 2등상) 김봉관사적선전 및 매체단위의 활동정황 1、《연변일보》,"리수길 보도-배적심에서 풍기는 구수한작품을 희망” 1995년10월15일 2、한국《조선일보》"조선족민요 수집 20여년 연변의 민족화지킴이” 2002년11월23일 3、한국《조선일보인터망》,보도《金凤官撰写的青州阿里郎举办韩中青州阿里郎研讨会》2003년10월15일 4、연변《과확보》김광룡문장《중국조선족민간음악집출판》2009년5월11일 5、《연변일보》최국철 문장"반세기만에 울린 교향곡”2009년5월22일 6、《라지오TV신문》채선애 보도- 중국저선족민간음악연구에 여생을 바쳐.2011년8월11일 7、《연변일보》허국화 문장"민족음악에 헌신하는 마음”2012년6월18일 8、《연길아침》杨颍의 문장"생명으로 써가는 음부”2013년10월23일 9、《길림신문》박철원 문장"조선족전통음악의 보호신 김봉관선생”2014년1월7일 10、《로년의 벗》박철원 문장"조선족전통음악의 보호신 김봉관”2014년2월19일 11、2010년12월11일,중앙라지오조선어어신문,광고절목《세계의 향기》체널에 장수철이 김봉관의 사적을 방송함. 12、2010년,연변TV《고향의 아침》 제427회 "반세기만에 울린 교향곡”,2부를 나누어 김봉관의 휘황한 인생을 반영하였는데 중국조선족전통음악유산을 살리기위한 사업에서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13、2013년6월28일,연변라지오방송-"음악인초대석”절목에서 김봉관선생님의 중국조선족전통음악을 전승하고 발잔시킴에 중대한 공로를 한데 대하여 고도로 평가하였으며 위대한 공적을 구가하였다. 14、2012년6월7일,중국조선족민족음악연구회 제5차대표대회에서 상무부주석 박장수(원 연변음악가협회 주석)동지는 대회에서 말하기를 "김봉관동지는 철인(铁人)입니다”라고 하면서 십년을 하루같이 완강한 의력으로 각종 곤난과 병마와 싸우면서 조선민족음악의 번영과 발전을위하여 철인의 정신으로 사업하여 커다란 성적을 걷우었다고 고도로 평가하였으며 문건에다 김봉관의 사적을 기입하였다. 15、2014년5년 도문시정협문사자료제4집에 박지원의 문장 "민족음악가 김봉관”이란 문장을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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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즈음한 북한 아리랑 관련단체 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남북정상회담에 즈음한 북한 아리랑 관련단체 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뜻 깊은 아리랑 부르기’를 제안한다 4월 27일, 뜻 깊은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판문점(板門店)은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어룡리와 황해북도 개성특급시 판문점리에 위치한 특별한 장소이다. 이 판문점에서 1953년 7월 27일 3년간의 한국전쟁이 잠정적으로 정지하는 협정이 체결되었었다. 전쟁의 종식이 아닌 일시적 정전을 확인하는 회담이기에 당사자 누구도 웃음은 물론, 박수도 없고, 악수도 없는 기묘한 회담이었다. 그럼에도 당사자들이 회담장을 나가자 양측에 도열한 의장대는 거의 동시에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 사실은 회담 장소의 주인이, 이 회담의 주체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린 것이다. 이후 판문점에서는 수많은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그 정점이 1990년 남북체육회담 단일팀 단가 아리랑의 확정이다. 이는 1963년 스위스 로잔르에서 개최된 동경올림픽 단일팀 출전을 위한 남북 체육회담에서 논의된 ‘단가 아리랑’의 확정이다. 이로서 아리랑만은 남북이 앞당겨 통일을 이뤄 낸 것이다. 아리랑만의 ‘앞당긴 통일’의 역사가 깃든 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회담이 있게 된 것은 종전협정으로 이어지고, 다시 평화협정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다. 한민족은 아리랑에 민족의 염원을 담아서 불러왔기 때문이다. 이에 인류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향유하는 우리는 북한의 아리랑보호회와 아리랑연합회 구성원들에게 뜻 깊은 날에 아리랑에 민족의 염원을 담아 함께 부르자는 제안을 하는 바이다. 1. 오는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축하고 이를 계기로 남북 간의 화해협력이 이뤄지기를 함께 기원한다. 2. 2012년과 2014년 유네스코 등재 신청서에 서명한 남북 각 아리랑 전승단체 성원들은 남북정상이 악수하는 시각(10시)에 기원을 담은 아리랑을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하늘을 향해 부른다. 3. 이는 1961년 남북학생통일연석회의에서 제안한 ‘뜻 깊은 아리랑 부르기’의 전통으로 전 세계인의 시선을 한민족 염원의 원심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행위이다. 4. 우리는 북의 아리랑보호회와 아리랑연합회 전 구성원들이 이 제안에 함께 할 것을 간절히 바라는 바 이다. 2018년 4월 24일 ‘뜻 깊은 아리랑 부르기’ 제안 단체 일동 남측 제안 단체 참여단체-(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아리랑학회/한겨레아리랑연합회후원회/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및 10지회/(사)진도아리랑보존회/문경아리랑전수회/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청주아리랑보존회/(사)태백아라레이보존회/(사)영천아리랑보존회/(사)부산동래아리랑보존회/(사)공주아리랑보존회/(사)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의병아리랑보존회/상주아리랑보존회/정선아리랑지회/구미아리랑보존회/경산아리랑보존회/김천아리랑보존회/구미인동아리랑보존회/(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통일아리랑을 부르는 모임/ 경기북부아리랑지회/(사)서울아리랑보존회/김포아리랑보존회/군포아리랑보존회/아리랑아카데미/아리랑친구들(일본)/아리랑하기(미주)/아리랑아카데미/문화공정대응시민연대/김산연구회/아리&랑무용단/Arirang University 아리랑연구소/러시아아리랑본부/사할린아리랑 지부/사할린아리랑무용단/상테페테르부르크아리랑 지부/ 후원-나눔성형외과피부과의원·벤처아리랑·시공테크·묘각사합창단 주요 단체 소개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1979년 창립된 민족문화운동단체로 아리랑을 통한 한민족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 남북단일팀 단가 아리랑 합의 심의 자문단체, 2002년 북한 아리랑축전 남측 사업단, 2010년 DMZ아리랑훼스티벌 주최, 2012년 유네스코 아리랑 신청서 서명 단체, 2017년 사할린아리랑제 주관단체, 평창동계올림픽 단가 아리랑 관련 자문단체 남북아리랑교류협의회-2014년 창립, 아리랑을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운동단체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2013년 창립, 순수 지역 아리랑 전승자들의 협의체, 자발적 전승을 원칙으로 활동함 (사)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1993창립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 최초의 우리나라 지역아리랑 전승단체임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2018년 창립, 최초의 아리랑문화 계발 시민단체